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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주지 말자!

일상에서~~

by 싱그리 2017. 12. 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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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돈빌려주지 말자.

요즘 경기도 안좋고 쓸돈은 모자라고 은행에 돈 빌리자니 이자율이 높고..

월급날은 아직 멀었는데 각종 결제일은 왜이리 빨리 다가오는지...


그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친구일 것이다.

빌릴때는 금방쓰고 줄것 처럼 빌려간다. 이자까지 쳐준단다.

그렇게 온갖 애처로운 눈빛으로 두손모아 불쌍한 모드로 변한다.

마지못해 난 빌려준다.

그런데 후회는 얼마가지 않아 바로 찾아온다.

아~~! 글쎄 갑아줄 생각을 않하고 있다. 아니 갑을 생각이 없는것 같다.

전화를 하면 안받고, 문자를 남겨도 씹고, 연락이 잘 않된다.

이런 거지 같은 경우가!

처음엔 한달만 쓰고 준다며 빌려갔는데 지금 현재 6개월째 안준다.

어쩌다 연락되면 다음주에 줄게...다음주가 되면 또 그 다음주에 줄게...

이런식으로 자꾸 변명만 늘어 놓는다. 아니 거짓말이라는게 맞겠다.

도중에 나도 급하게 써야할 일이 생겨서 좀 어떻게 안되겠냐고 내가 도로 사정을 한다.

이게 무슨 경우인지.... 그래봐야 역시나 아무소식이 없다.


정말 돈때문에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1~2000천만원도 아니고 100만원을 무슨 6개월째 쓰는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둘째고 친구한테 속았다는게 더 열 받는다.

크지도 않은 그 돈땜에 스트레스 받고 사람을 못 믿게 된다는게 열받는다.

돈 관계는 부자지간에도 하지 말라고 했다.

빌려주되 아예 잊어버리고 그냥 주든지 말든지 하던가.

아님 치사하지만 매일 보채던가~

그도 아니면 좀 큰돈이면 다시 안볼생각하고 고소를 해버리던지~~

내가 내돈 빌려주고 받아야 하는데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온갖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지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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